- 작성일
- 2026.06.26
- 수정일
- 2026.06.26
- 작성자
-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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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한국갈등학회, 전력망 확충 갈등 해법 찾는다 (2026.06.17)
한국갈등학회는 AI 확산과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심화되는 전력망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갈등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국민권익위원회, 한국환경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AI·에너지 전환 시대의 에너지 거버넌스와 지역 공존 : 전력망 갈등과 사회적 합의'를 주제로 다음 달 9일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 행정강의동에서 진행된다.
학회는 AI 산업 확산과 산업구조 전환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송전망 확충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력망 확충의 필요성을 진단하고 송전선로·변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반발과 지역 갈등의 해소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맡아 'AI 대전환과 국가혁신의 방향: 에너지정책과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발표한다. 프로그램은 공동기획 세션과 기관별 운영 세션으로 구성된다. 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하는 세션에서는 전력설비 인식 개선을 위한 핌피(PIMFY·시설 유치 선호) 전략, 전력망 입지선정을 위한 공정한 운영과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 등이 논의된다. 또 환경영향평가와 갈등관리 통합 방안, 집단민원 해결 제도화, 공론화 플랫폼 구축 등 총 5개 분야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하동현 한국갈등학회장(전북대 행정학과 교수)은 "AI 확산과 에너지 전환으로 전력망 확충이 국가적 과제가 된 만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정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사회와 정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에너지 거버넌스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617125300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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